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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AI 시대 “장애 포용적 기술 실현해야” - 홍가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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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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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가 및 개발자들이 AI의 발전이 장애인 이동과 노동의 평등을 앞당길 수 있다고 긍정적 미래를 이야기하는 반면, 장애계는 급격한 AI 발전이 가져오는 새로운 차별과 배제를 우려하며 AI가 장애 포용적 기술 발전이 될 수 있도록 AI리터러시 교육, 책임 공백 해소를 위한 체계, 국가차원의 규제 등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중략)

 

법무법인 디엘지 홍가연 변호사는 “AI는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 등 핵심적인 해방의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디지털 격차를 심화시키고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도록 하기도 한다. 결국 AI가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접근과 보호의 역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에게 있어 AI의 대표적 위험성은 데이터 수집의 편향, 개발 과정에서의 소외, 자기결정권 침해, 범죄에의 취약성, 프라이버시의 침해, 불투명성 등이다. 특히 결과는 제시하지만 과정은 설명하지 않는 AI의 불투명성은 이의 제기와 권리구제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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