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주가조작 '먼저 입 열면 감형'...리니언시 도입에 증권가 긴장 - 안희철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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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4-01본문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이 현실화하면서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가운데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 특별감경인자 반영까지 더해지며 증권가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 형량 상향에 수사 협조 시 감형까지 가능해지면서 내부자 제보 유인 확대와 수사 방식 변화가 예상되자 업계는 관련 파장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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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도 “리니언시는 증권범죄 수사 과정에서도 매우 실효성 있는 제도”라며 “수사받는 상황에서 다른 가담자의 혐의를 밝힘으로써 자신의 징역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내부 증언 유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제도 보완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조 변호사는 “자진신고한 사람의 부당이득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 정립은 필요하다”며 “위원회를 만들어 심사하는 과정 등 보완 절차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